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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프랑스 총선 출구 조사 결과 범여권이 1당 지위를 확보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지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탈 총리는 현지시간 어제(7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대표했던 정당은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회 해산은 나의 선택이 아니지만 나는 우리 후보들과 함께 싸우기로 결정했다"며 마크롱 대통령의 의회 해산 결정에 대한 유감도 드러냈습니다.
아탈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재선돼 의원 활동을 이어갑니다.
임민형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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