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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동양생명의 기업신용등급을‘Baa1’로 유지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다만 등급전망은 기존‘Stable(안정적)’에서‘Positive(긍정적)’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번 등급 평가에서 무디스는 동양생명의 경상 투자이익과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는 보험계약마진을 주요 평가 요소로 삼았습니다.
무디스는 “지난해 동양생명의 자본수익률이 다른 보험사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보험계약마진,산미구엘 필센순투자수익률 등의 지표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무디스는 “동양생명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져가 주로 선순위로 구성돼 있고 평균 담보대출비율(LTV)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자본 효율성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를 토대로 K-ICS 비율을 175% 이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등급전망 상향은 글로벌 시장에서 동양생명의 경영성과를 양호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금번 신용평가 결과가 당사의 대외 신인도 상승 및 향후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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