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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티에무에 바카요코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변호인으로 선임
26일 아리셀 공장 압수수색 당시 변호사 현장 입회하기도
향후 수사과정 전반 참여할 전망…현재 경찰수사 진행 중
2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아리셀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해 경찰 수사에 대응하고 있다.선임한 변호사가 정확히 몇 명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아리셀이 선임한 김앤장 변호사들은 지난 26일 경찰과 노동부가 합동으로 아리셀 공장 및 박순관 아리셀 대표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당시에도 현장에 입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향후 아리셀에 대한 수사 과정 전반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대상인 아리셀 측이 선임한 변호인 관계에 대해서는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고 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한국인 5명,중국인 17명,라오스인 1명)이 숨지고,티에무에 바카요코8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17명은 신원이 확인된 상태이며,나머지 6명은 DNA 감정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