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강릉시가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24시간 코로나19 환자발생 모니터링과 코로나 치료제 사용현황 및 재고량을 파악하고 처방 의료기관 및 약국에 정보를 제공해 치료제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현재 아시안컵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은 필요 시 방역 물품 배정 및 종사자 교육,현재 아시안컵현장점검을 통해 집중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다 6월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현재 아시안컵특히 이 달 첫째 주에는 전국 입원환자 861명,현재 아시안컵강원지역 환자수는 최근 1주일간 78명으로 최근 4주 동안 5.8배 급증했다.
엄영숙 시 질병예방과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실내 에어컨 사용과 많은 사람 간 접촉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어,코로나19 확진시에는 대면접촉을 자제하고 증상완화 후 24시간까지 격리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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