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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래(강릉3) 의원은 지난 12일 도청에서 열린 제2회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김 의원은 수상 하루 전 헌혈의 집을 찾아 222번째 헌혈을 하며 헌혈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 헌혈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헌혈 교육 활성화 조례'를 발의해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13일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멋진 일"이라며 "헌혈이 활성화되도록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