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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경형 스포츠실용차(SUV) 캐스퍼 기반의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프리미엄',못 카페인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최대로 확보한 '인스퍼레이션',못 카페인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프로드 스타일 외장 디자인이 적용된 '크로스 모델'로 구성된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픽셀 그래픽을 적용한 다부진 디자인,못 카페인49kwh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315㎞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인스퍼레이션,15인치 알로이휠 기준),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및 크로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의 판매 가격은 3150만원이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판매 가격이 2990만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2000만원 초중반대로 구입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사전계약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로데오역 앞에서 대규모 팝업 전시 공간 '캐스퍼 일렉트릭 스튜디오 압구정'을 운영한다.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와 협업해 사전계약 기간 동안 사전계약 후 출고를 진행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안84가 디자인한 핸드폰 그립톡을 증정한다.기안84의 신작으로 랩핑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진정한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독보적인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을 준비했다"며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준이자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