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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부터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됩니다.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2024년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입니다.

심리 상담 1회당 비용은 8만 원으로,월드컵 출전 수당기준 중위소득 70% 초과~120% 이하는 10%,월드컵 출전 수당120% 초과~180% 이하는 20%,180% 초과는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는 정부가 전액 지원합니다.

대상자는 모두 8차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월드컵 출전 수당의뢰서 등을 갖춘 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이용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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