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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비트코인 강세를 주장해온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악의 폭락장을 경고해 주목된다.
기요사키는 지난 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서 "기술 차트가 역사상 가장 큰 시장 붕괴를 시사하고 있다"며 "부동산,주식,채권,레스터 리버풀금,레스터 리버풀은,비트코인 가격이 모두 폭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내년 말부터 시작될 강세장 사이클은 금,은,레스터 리버풀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모두 기다려온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그간 (발휘한)인내심에 따른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기요사키는 "다가올 폭락장은 훌륭한 자산을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기요사키는 지난달 13일에도 X를 통해 "비트코인은 백만장자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기요사키는 "개인 사업만으로 백만장자가 된다는 건 운이 따라야 하는 일"이라며 "내가 비트코인에 대해 투자하고 있는 이유는 (기업을 운영해 백만장자가 되는 것 같은)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는 게 바로 비트코인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기요사키는 이런 이유들로 인해 자신은 비트코인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칭해지는 기요사키는 지난달 비트코인이 오는 8월 25일까지 35만 달러(약 4억80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은 바 있다.지난 3월에는 "비트코인이 올해 30만 달러(약 4억10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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