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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IP-R&D 2차례 지원…스타트업 초기단계 극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은 12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세계지식재산기구(이하 WIPO) 본부에서 진행된 제3회 WIPO 글로벌어워즈에서 국내 스타트업‘에이트테크’가 한국기업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어워즈는 WIPO가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기술로 경제‧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선정·시상함으로써 IP 기반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업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되었다.
2020년 설립된 에이트테크는 폐기물 선별 AI 로봇을 개발,호프집서 월드컵 중계 못보나민간·공공 재활용 선별장에 제공,호프집서 월드컵 중계 못보나2023년 약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스타트업이다.특히 에이트테크는 특허청의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을 2차례 지원받아 강한 특허포트폴리오(국내특허 출원 18건(등록 10건),PCT 7건 출원)를 구축하는 등 스타트업의 사업 초기단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의 IP-R&D는 R&D 기획부터 수행,호프집서 월드컵 중계 못보나완료 및 기술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강한 IP 창출을 염두에 두고 IP 전략을 수립해 기업의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것이다.
2022년 글로벌어워즈 제정 후 한국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2개 기업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최종 수상에는 실패했다.이에 특허청은 보다 많은 한국기업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대회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호프집서 월드컵 중계 못보나WIPO 측과 선정 절차의 투명성,기준 등과 관련하여 긴밀히 협의해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에이트테크의 수상은 해당 기업이 IP를 전략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개발된 원천기술을 효과적으로 보호했을 뿐만 아니라 상업화가 쉽지 않은 AI와 하드웨어를 접목한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었고,무엇보다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를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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