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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꼭 40년 전인 1984년 7월12일 미국 정치사에서 기념비적인 일이 일어났다.지금과 마찬가지로 그때도 대선 선거운동이 한창이었다.현직 대통령인 공화당 로널드 레이건 후보와 겨룰 민주당 월터 먼데일 후보가 러닝메이트로 여성 정치인 제럴딘 페라로(당시 49세)를 선택한 것이다.미 역사상 최초로 여성이 주요 정당의 부통령 후보가 됐다.1979년 뉴욕주(州)에서 처음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페라로는 3선 의원으로 정치 경험이 풍부한 편은 아니었다.선거 결과 페라로는 낙선하고 공화당 조지 W H 부시 후보가 부통령 연임에 성공했다.페라로 탓이라기보다는 대선 후보 먼데일이 레이건에 비해 워낙 인기가 떨어졌던 게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