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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 동의가 대전제"

[사진=셀트리온]셀트리온이 16일 이사회를 열고,경기도평생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1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셀트리온제약 합병에 대한 주주의견 청취가 전날 종료됐으며,경기도평생종합결과를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합병 검토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합병 타당성 검토에 돌입했다.그 첫 단계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체 주주를 대상으로 합병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셑트리온은 "특별위원회에서는 종료된 설문조사 결과와 시너지·위험 관련 외부평가 등 합병의 종합적인 영향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해 16일 이사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해당 이사회에서 최종 결론이 나오는 즉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차 합병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은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성사될 수 있었다"며 "셀트리온제약과의 2차 합병 역시 대다수 주주들의 동의를 대전제로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경우에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셀트리온은 "당사는 창사 이래 중요 의사 결정에 있어서 주주들의 의견을 존중해 왔다"며 "향후에도 주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중요 경영사항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기조를 지속적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이 마무리되면 6개월 안에 제약과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셀트리온제약과 합병하면 셀트리온의 가치가 저평가될 수 있다는 주주들의 우려에 따라 주주 의견 청취와 함께 타당성 검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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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회장에 취임했을 때도 이 회장은 미등기 임원 신분이었다.

경기도평생,이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에서 조달한 자금을 중국은행의 중국 내 지점에 예금하거나, 중국 내 사업자에게 대여하고 그에 따른 이자를 얻는 방법으로 사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