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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4조3314억원·영업이익 2690억원…"영업익 3개 분기 연속 신장"
유럽·오세아니아 등지에서 고성장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6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1% 상승했다고 13일 공시했다.3개 분기 연속 신장한 수치다.

매출액은 4조3314억원으로,프리미어 리그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소폭 감소했다.

[사진=CJ제일제당]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2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다.영업이익의 경우 2826억원으로 집계돼 11.3% 신장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식품 사업 부문은 매출액 2조7051억원을 기록해 1% 줄었으며,영업이익은 1359억으로 4.8% 감소했다.지난해 매각한 중국 자회사 지상쥐 분을 제외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2% 성장했다.국내 식품 사업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인 '햇반'이 18% 오르는 등 가공식품 매출액이 3% 증가했다.

해외 식품 사업(매출 1조3244억원)은 성장세를 이어갔다.유럽은 영국뿐 아니라 독일,프리미어 리그네덜란드 등 서유럽 중심으로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을 가속화하며 매출이 57% 증가했다.북미에서는 주력 제품인 만두가 28%,상온 가공밥 24% 오르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오세아니아의 경우,호주를 중심으로 대형 유통채널인 울워스(Woolworth)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해 매출이 51% 대폭 상승했다.

바이오사업 부문은 수익성 극대화 전략을 기반으로 매출액 1조564억원을 거둬들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었다.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17.4% 증가했다.특히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과 'Taste & Nutrition'이 각각 38%,37% 상승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5월 법인을 설립한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K-푸드' 지배력을 넓히는 동시에,프리미어 리그중국·일본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실적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바이오사업 부문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익성 제고에 힘써 신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앞세워 'K-푸드 신영토 확장'에 집중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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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그는 지난 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유세에서도 2021년 G7 정상회의를 회상하며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으로 혼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