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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에 이어 웹툰 콘티까지,웹툰 IP 씨앗 확보…"콘텐츠 풀 넓힌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 대형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픽코마가 웹툰 지적재산(IP) 씨앗을 찾는 공모전을 연다.
카카오픽코마는 17일부터 웹소설·웹툰 출판사 에이템포미디어와 함께 오리지널 웹툰 콘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결혼과 이혼,야구 야시장복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여성향 현대 로맨스다.
신인 작가와 기성작가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회당 60∼70컷 분량의 그림 콘티를 3회 분량 이상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8월 19일까지 진행하며,야구 야시장당선작은 9월 10일 발표한다.
대상을 받는 한 작품에는 상금 1천만원을,야구 야시장우수상 두 작품에는 각 500만원을 수여한다.수상작은 웹툰으로 제작한 뒤 픽코마 등지에서 연재할 예정이다.
[카카오픽코마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픽코마는 지난해 일본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소비자 지출 1위를 차지한 대형 플랫폼으로,일본 전자만화는 물론 한국·일본·중국 웹툰과 소설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제2회 픽코마 노벨즈 대상 공모전 시즌3를 열고 새로운 웹소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1차 심사를 거친 작품들은 픽코마에서 고료 계약 후 연재되며,야구 야시장독자들의 평가를 추가해 수상작이 정해지는 방식이다.총상금액 2천만엔(약 1억8천만원) 규모다.
이렇게 발굴한 작품을 웹툰으로도 제작한다.2022년 제1회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연하 남편의 미래를 위해 이혼장을 두고 나간 결과'도 현재 웹툰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공모전 수상작을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웹툰으로 제작해 많은 독자와 연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