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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타오·돔브로우스키스 대화서 "관세 협의 시작"
독일 부총리 "첫걸음 뗀 것".타협점 도출 기대감
중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EU의 고율 관세 문제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다만 전기차 관세 문제에 대한 양측 간 공식 협상을 열기로 합의하며 타협점 마련을 위한 후속 대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통상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전날 화상 회담을 개최했다.왕 부장은 이 자리에서 EU의 관세 인상 조치의 부당성을 지적했고,돔브로우스키스 부집행위원장은 자국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한 관세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양측 모두 자국 입장만 강조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