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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학원,독감주사 맞고 몸살정상보다 7년 앞당겨 고교 수학 지도
부산에서도 초등 의대반 운영 학원 3곳 확인
올해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나면서 초등학생 때부터 일찌감치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초등 의대반’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지난 13일 전국 초등 의대반 온라인 실태조사를 발표했다.사걱세는 제주를 제외한 16개 광역시·도에서 초등 의대반 홍보물을 발견했다.초등 의대반 홍보물이 발견된 학원은 89곳이었고,독감주사 맞고 몸살개설된 프로그램은 136개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8곳으로 가장 많았고,독감주사 맞고 몸살경기 20곳,독감주사 맞고 몸살대구 10곳 순이었다.부산에서도 초등 의대반을 개설한 학원이 3곳 확인됐다.
분석 결과 학원 수업 과정을 공개한 학원들은 수학 학습 진도를 해당 학년보다 평균 4.6년 선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선행 학습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으로,독감주사 맞고 몸살초5 학생이 6개월 동안 초5부터 고2 수학1까지 배우는 강좌였다.정상 학습 시기보다 7년을 빨리 앞당겨 배우는 것이었다.
사걱세 구본창 정책대안연구소장은 “비수도권에서는 의대 정원이 확대됐으니 의약 계열 입시를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 선행학습을 하는‘대치동 프로그램’을 이식해야 한다고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구 소장은 “지속되는 어려운 수능시험과 의대 정원 확대가 맞물려 빚어진 현상”이라며 “이는 가계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게 돼 교육 불평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