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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충북 장례식장서 5명 발인
한국 국적 1·중국 3·라오스 1명
[서울경제]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아리셀 리튬베터리 공장 화재 희생자 5명의 발인이 15일 진행됐다.
일부 사망자의 발인식은 유족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진 가운데 중국 국적 A 씨 등 3명과 라오스 국적 1명의 발인식이 경기 화성의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한국 국적 50대 남성 1명의 발인식은 충북 지역의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23명의 사망자 중 현재까지 장례를 치른 이들은 총 8명이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관게자는 “희생자 1명에 대한 장례는 이번 주 17일부터 치러질 예정이다"며 “나머지 유족은 참사 해결 후 장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