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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건정성지표 악화로는 첫 실태평가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로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일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이달말 전국 79개 저축은행 중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가 일부를 대상으로 자산건전성 관리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자산건전성 지표 악화로 경영실태평가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영실태평가 후 건전성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파악이 되면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할 수 있다.적기시정조치는 부실 가능성이 있는 금융사에 부과할 수 있는 금융당국의 경영개선 조치다.
현재 금융당국은 국내 저축은행업계의 자산건전성 지표의 일부 악화에 대해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다만 최근 부동산 PF 연체율 증가 등으로 불안감이 커지자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은 자산건전성 악화에 대응해 경·공매활성화,온라인 슬롯 시스템중앙회의 'PF부실채권 정리 및 정상화 지원펀드'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건전성지표도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