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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 비대면 참여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20일 양일간 전국 아동복지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국토부 주관으로 열린 자립준비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아동복지시설 현장 종사자의 주거지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자 LH는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17개 시·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자립지원 전담기관 종사자,2018 월드컵 일본아동복지시설 종사자,자립준비청년 자조모임인 '바람개비서포터즈' 등 6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LH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LH 주거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선호도가 높은 전세임대 사업의 신청절차,2018 월드컵 일본구비서류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지난 18일에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LH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LH는 지난 5년간 총 6759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지난해에는 우리은행,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686명의 주택청약저축 가입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력해 161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주택 첫 입주 시 필요한 생필품,가재도구 등을 구비할 수 있도록 입주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LH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전담 콜센터인 '유스타트(Youth+Start) 상담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자립준비청년의 첫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