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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 1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에는 이날 추가되는 1편성을 포함해 올 9월까지 총 5편성이 투입되고,월드컵 남미예선 중계배차간격이 기존 3분에서 2분30초까지 줄어든다.또 9월까지 출근시간(오전 7시~9시) 운행횟수가 기존 42회에서 51회까지 늘어나면서 하루에 2000명 이상을 추가 수송할 수 있게 된다.특히 9월에 4편성을 추가 투입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앞당겨 8월에 2편성을 증차하면서 통근과 통학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김포골드라인의 수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추가로 개통한다.우선 29일부터 김포 현대프라임빌~당산역을 운행하는 6601번 광역버스 노선을 운행을 시작하고,월드컵 남미예선 중계상암DMC를 목적지로하는 노선도 하반기 운행에 나선다.3월에도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8600A(발산역행)와 G6003A(가양역행) 노선이 개통한 바 있다.특히 2층 전기버스를 4대 투입해 하루 28회 운행에 나서고,월드컵 남미예선 중계탑승 추이에 따라 하루 52회까지 운행을 늘릴 계획이다.
7월부터는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영등포구 당산역에 회차형 환승센터가 마련된다.이에 광역버스와 지하철간 환승이 편리해질 예정이다.특히 경기와 인천에서 오는 광역버스는 혼잡한 시내 구간을 지나지 않고 올림픽대로에서 바로 당산역으로 진입할 수 있어 김포~당산역 기준 평균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또 올림픽대로의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위해 상습 정체 구간인 개화IC 부근 1.4km구간도 편도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