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컵 죽음의조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앵커]
무더위에 식중독 비상입니다.
전북 남원 15개 학교에서 210명 넘게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급식 등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
남원지역 한 초등학교.
수업이 한창일 때지만 학교는 텅 비었습니다.
급식실엔 보건당국 직원들이 모여있습니다.
일대 소독을 하기 위해 방역차도 도착했습니다.
이 지역 학교들을 중심으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2018 월드컵 죽음의조 지금까지 15개 초,2018 월드컵 죽음의조중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21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당수는 치료를 받고 호전됐지만 일부 학생들은 여전히 치료중입니다.
여파로 9개 학교가 단축수업에 들어갔고,2018 월드컵 죽음의조 한 학교는 아예 휴교했습니다.
일부 중고등학교는 기말고사를 미뤘습니다.
[식중독 의심 증세 학생]
"속이 울렁거리거나 살짝 토 많이 나오고 설사.반 친구 좀 많아요.(어제 점심 먹고) 2시간 이후부터.이상한 고기 들어 있는 거 나왔어요."
보건당국은 여러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난 점으로 미뤄 급식 등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정은이 / 전북교육청 문예체 건강과]
"식단에 나와 있었던 보존식과 그날 학교에서 먹은 물 그리고 그 식기구 이제 그런 환경 검사를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한 업체들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추가로 환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재난 의료 대응 체계를 가동중입니다.
채널에이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정승환
영상편집 : 이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