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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실물경제 지표인 생산과 소비,설비투자가 일제히 줄며 10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호조에도 내수 흐름은 지지부진한 모습인데,정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설비투자 등 실물경제 지표가 한 달 전보다 일제히 뒷걸음질 쳤습니다.
3대 지표가 동반 감소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부문별로는 생산이 0.7% 감소했는데,토토로 잠
기계장비와 자동차,1차 금속 등 광공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이 1.1% 줄었습니다.
반도체는 호조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도체 생산은 1.8% 늘었는데,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면서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32.8% 감소했습니다.
지출부문인 소매판매와 설비투자,시공 실적인 건설기성도 줄었습니다.
소매판매는 의복과 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줄며 0.2%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항공기·선박 등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줄어 4.1% 감소했습니다.
건축과 토목 등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건설기성도 4.6%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 순환변동치와 6개월 뒤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 순환변동치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공미숙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생산 증가하는 거에 비해서 지출 부분은 그만큼 회복세가 더디다,토토로 잠이렇게 평가하고 있잖아요.그래서 소비도 지금 따라가는 게 조금 더디다,토토로 잠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부는 수출과 내수 간의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면서,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등 내수 취약부문을 집중 지원하고,토토로 잠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촬영기자 : 정철우
영상편집 : 정치윤
디자인 :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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