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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9차 전국 신규 규제자유특구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2024.07.1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9차 전국 신규 규제자유특구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포커 따당신규 특구 지자체인 대구·충남·경남을 비롯한 특구 사업자,포커 따당관련 전후방 기업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특구별로 규제 해소를 밀착 지원할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을 신규 위촉한 데 이어 신규 특구의 실증 시작부터 규제 법령 정비 그리고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규제 해소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날 세포배양 식품 특구를 공식 출범시킨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 사업비 199억원을 들여 의성군 바이오밸리산업단지 일원에서 혁신기업 10개 사가 참여하는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을 수행한다.

또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협업해 실증 전반의 기술 상담,포커 따당안전성 검증 및 표준·인증 등 후속 사업화 방안 등 핵심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2부에서는 특구 기업과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포배양식품 산업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특구 운영계획 발표 ▲세포배양식품 안전성 평가 기반 생태계 확산 업무협약(MOU)에 이어 성공적인 특구 운영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강 연사로 나선 GFI의 마아나사 라비쿠마르 박사는 '배양육의 과학 및 산업 현황'을 주제로 글로벌 트렌드를 설명했고,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은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산업의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특구 출범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미래 식품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식품로봇분야 푸드테크에 이어 세포배양식품까지 주도권을 선점했다.앞으로 글로벌 푸드테크 신산업벨트를 속도감 있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커 따당관련 기관간 세포배양식품 안전성 평가 기반 생태계 확산 업무협약(MOU)이 체결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2"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안동=뉴시스]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9차 전국 신규 규제자유특구 출범식 후 경북도와 의성군,포커 따당관련 기관간 세포배양식품 안전성 평가 기반 생태계 확산 업무협약(MOU)이 체결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2024.07.10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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