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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의 체감경기가 8분기(2년) 연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가 8일 광주지역 4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87'로 나타났다.지난 분기(80)보다 7p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유통업체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고양이 포커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100 미만이면 그 반대임을 뜻한다.
업체들은 3분기가 방학‧휴가철,명절 등 시기적으로 성수기에 진입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고물가‧고금리 기조로 민간소비 부진,업계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는 데다 중국계 이커머스의 급성장 등 채널 간 경쟁까지 심화하면서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내다본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지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2022년 4분기 전망이 기준치를 하회한 데 이어 8분기 연속 부진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만큼 지역 유통업체들이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민생안정과 최소한의 규제완화 등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