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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작사 CJ ENM에 따르면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해 돌아온 킹키부츠는 흥행불패 신화를 이끈 역대 배우들이 귀환한다.
'찰리' 역에 김호영·이석훈·김성규·신재범,'롤라' 역에 박은태·최재림·강홍석·서경수,레체 대 밀란'로렌' 역에 김지우·김환히·나하나,레체 대 밀란'돈' 역에 고창석·심재현·전재현이 출연한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시기,아주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오는 9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최재림과 김지우는 10월 공연부터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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