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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9분쯤 해운대구 한 주점에서 패싸움이 벌어졌다.20대 남성 10여명 등이 뒤엉켜 싸움을 벌였다.
이 중 한 명은 깨진 유리에 목 부위를 찔리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다른 20대 남성은 뒷머리를 다쳤고,ca페닉스패싸움을 벌이던 남성의 일행인 20대 여성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20대 남성 한명은 치아가 흔들리는 부상을 입었지만,ca페닉스병원 치료를 거부해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현재까지 패싸움에 가담한 3명을 검거했다.나머지는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패싸움은 술집에 손님으로 온 다른 무리 사이에 시비가 붙으면서 일어났다.시비가 붙은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현재까지 검거자,ca페닉스부상자 중에 조직폭력배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앞서 부산에서는 집단 폭력 사건이 잇따라 시민을 불안하게 했다.지난 4월 해운대구 유흥가 일대에서 MZ조폭 12명이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집단 난투를 벌였으며,ca페닉스지난 5월에는 부산진구 유흥가에서 조직폭력배 등 2명이 40대 시민 2명을 마구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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