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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40여명 논산 딸기 피해 현장 일손돕기
농식차관 "방제 등 2차피해 방지 노력 당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업 피해가 심각한 충남 논산시에서 피해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약 7000㏊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가축 22만10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개를 위한 인력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농식품부 직원 40여명은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딸기 재배 농가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업시설물과 작물 잔해 및 토사 제거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은 병충해 적기 방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