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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이 국내 마켓에서 수익과 다운로드 수를 모두 석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센서타워에서 발표한‘아시아 태평양 게임 인사이트’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내에서 방치형 RPG‘버섯커 키우기’가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익을 내면서 전체 모바일 게임 중 1위를 차지했다.버섯커키우기는 조이 넷 게임즈라는 중국 게임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이다.이 게임은 다운로드 부문에서도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 또한‘라스트 워: 서바이벌’이라는 중국 게임이었다.이 게임은 1~4월 전년 대비 무려 13배 매출이 껑충 뛰면서 수익 및 다운로드에서 2위에 올랐다.페이스북 같은 SNS에서 총을 쏘며 전진하는 장면의 광고로 흔히 접해봤을‘광고 속 그 게임’이다.
또 다른 중국 게임인‘로얄 매치’는 다운로드 3위에 오르며 한국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샀다.
센서타워는 1분기 한국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가 전년 대비 3% 상승한 1억3000만 건에 달했다고 전했다.인앱 구매 수익의 경우 같은 기간 13억 달러에 육박했다.1~4월 한국 모바일 전략 게임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다.
한편 지난 1분기 중국 iOS 시장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는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2억6000만 건을 기록했다.2024년 1분기 iOS 모바일 게임 수익은 38억 달러에 이르러 직전 분기 대비 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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