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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9일 전라·충청·경상권에 호우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리오넬 메시 월드컵 트로피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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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 저지대 등 위험지역을 사전에 통제하고,하천 범람 등 위험상황 발생 시 가용 매체를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