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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복인 오늘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부와 호남지방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도 지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오늘은 삼복더위의 마지막 날인 말복입니다.
예로부터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말이 있는데요.
그만큼 더위에 한없이 지치고 힘들다는 뜻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보양식 잘 챙겨 드시고 체력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의 최고기온이 36.4도를 기록하며 올여름 들어 가장 더웠고요.
지난밤에도 24일 연속 밤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역대 2번째로 가장 긴 열대야로 기록됐습니다.
오늘도 붉은색으로 표시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35도,인천 유나이티드 fc 대 전북 현대 모터스 통계고양 36도로 무덥겠습니다.
반면에,초록색으로 표시된 동해안 지역은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 들며 더위가 누그러질 텐데요.
강릉 31도,인천 유나이티드 fc 대 전북 현대 모터스 통계포항 29도에 그치겠습니다.
서쪽을 중심으로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대기가 불안하겠습니다.
중부와 호남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곳에 따라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제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 속에서 소나기가,제주에는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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