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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정보기술(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모바일 OLED 생산능력 증설,OLED TV 출하량 증가 등 체질 개선 노력으로 올해 영업손실 축소,내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000원 높은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12MF)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수준으로 고평가라 오해할 수 있지만,프로야구 네이버 중계올해 1분기 유상증자에 따른 발행주식수 증가를 제외하고 고려하면 PBR밴드 중단 수준이다.상승 동력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선 "매출액이 직전 분기보다 17% 늘어난 6조2000억원,프로야구 네이버 중계영업손실은 적자를 축소한 20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높은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달러 강세,본격적인 IT OLED 패널 공급,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대형 패널 출하량 증가 등이 영향"이라고 밝혔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이 26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4% 증가하고,영업손실은 30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남 연구원은 "하반기 모바일 부문에서 주요 북미 고객사 출하량이 늘고,증설된 생산 능력을 통해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며 "OLED TV 부문도 신규 고객사 물량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OLED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