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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소,주거환경 개선·상담 등 지원
"성장하고 변화…선생님들 도움 덕분"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짐
최근 보호관찰 해제를 앞둔 10대 여학생이 보호관찰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판사에게 요청한 사연이 알려졌다."지금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여학생의 사연에 네티즌은 "힘내라"며 응원하는 분위기다.보호관찰은 소년범들을 수용시설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에서 관리·감독하는 제도로 처벌보다 교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1일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정부보호관찰소)에 따르면 불량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가출과 음주를 반복해 보호관찰을 받던 김모(18)양은 최근 보호관찰 기간이 끝나가자 의정부지법에 연장을 요청하는 손편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