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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계약규모 약 4300억 원
[서울경제]
HK이노엔 등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중국 화동제약으로 기술이전 했다.
16일 HK이노엔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2014 브라질 월드컵 공와이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후보물질‘OXTIMA’을 중국 화동제약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계약 규모는 계약금 800만 달러(한화 약 109억 원)를 포함해 총 3억 1550만 달러(한화 약 4300억 원)다.계약 지역은 한국,2014 브라질 월드컵 공북한 및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이다.
중국‘화동제약’은 화동 메디슨의 자회사로 연간 매출 규모 기준 중국 10대 제약사 중 하나다.항체-약물 접합체(ADC),2014 브라질 월드컵 공면역질환 항체 및 바이오시밀러 등을 개발하고 있다.HK이노엔은 계약조건에 따라 총 계약 규모에서 일정 비율 수익금을 수령하고 출시 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별도 수령한다.
OXTIMA는 단일 항체 및 이중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HK이노엔은 2020년 해당 과제를 당사 항체 연구팀이 창업한 아이엠바이오로직스에 이전했다.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FDA에서 IMB-101 임상 1상 승인을 받고 연구하던 중 6월 미국 신약개발 기업에 기술 이전했다.미국 기업 계약과 합친 이번 계약을 합친 총 계약규모는 약 12억 600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자체 연구개발은 물론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발굴해 기술수출,2014 브라질 월드컵 공상업화 등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