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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호주의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가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탐사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장래성이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드사이드는 '2023년 반기 보고서'에서 "탐사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장래성이 없는 광구를 퇴출시켰다"며 한국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즉각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산업부는 "우드사이드는 시추를 본격 추진하기 전 단계인 유망구조화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철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액트지오는 자체 첨단기술과 노하우 등을 토대로 분석해 이번에 새롭게 유망구조를 도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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