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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후반기 시정 방향 설명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후반기에도 대전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행동하고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민선 8기 전반기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주요 성과와 함께 후반기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발돋움한 역동과 도전의 시간이었다"라며 "후반기에도 자랑스러운 대전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성과로 2년 연속 국비 4조원 시대를 연 것과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사 등 63개 기업의 유치,러시아 월드컵 경우의 수128건의 국책사업 선정 등을 꼽았다.
또 인구 증가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과 적극 행정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등을 통해 대전의 이름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후반기에는 미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문화·예술·체육을 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한다는 약속도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러시아 월드컵 경우의 수CTX 조성 등으로 대전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계획도 세웠다.
지역 유명산과 하천을 가꿔 쾌적한 녹지환경을 만들겠다고도 말했다.
이 시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향해 전략적이고 과감하게,러시아 월드컵 경우의 수신속하고 일관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