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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내분비학회 발표 “사망 위험 감소 효과”
비타민D는 뼈 건강에 중요한 체내 칼슘 흡수와 면역 기능을 촉진하는 영양소다.낮은 비타민D 수치는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대사성 질환,야구선수 연봉심혈관 질환,자가면역 질환 및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한국영양학회의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2020)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충분 섭취량은 10(12~64살)~15(65살 이상)μg이다.시중의 영양제에 표기된 국제단위(IU) 기준으로는 400~600IU(1μg=40IU)다.미국의 경우엔 1~70살까지는 15μg,야구선수 연봉70살 초과자는 20μg을 권장량으로 삼고 있다.
비타민을 섭취하는 방법은 햇빛을 쪼여 체내 합성을 하거나 비타민D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하지만 실내 생활 중심인 현대인들에겐 햇빛 쪼일 시간이 부족해 비타민D 보충제로 보완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내분비학회가 광범위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최근 비타민D 섭취와 관련한 새로운 지침을 마련해 발표했다.하버드대 의대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신시내티대,야구선수 연봉미시간주립대 등 미국 전문가들과 브라질,야구선수 연봉뉴질랜드,네덜란드 전문가들이 지침 작성에 참여했다.
건강한 성인은 일일 권장량 이상 불필요
새 지침에 따르면 75살 미만의 건강한 성인은 일일 권장량 이상을 섭취할 필요가 없다.연구진은 그러나 어린이와 청소년,야구선수 연봉임신부,75살 이상 성인과 당뇨병 전단계 성인에겐 일일 권장량보다 더 많은 비타민D 섭취를 권고했다.
우선 18살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뼈의 변형이 생기는 구루병을 예방하고 호흡기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75살 이상 성인은 일일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연구진은 사망 위험과 관련한 임상시험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매일 최대 800IU(20μg)의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허용됐다고 밝혔다.
또 임신부는 유산이나 조산,저체중아 출산,신생아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당뇨병 전단계인 사람에겐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걸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연구진은 또 비타민D 수치가 낮은 50살 이상 성인의 경우엔 고용량 비타민D보다 저용량 비타민D를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지침 작성을 주도한 하버드대 의대 및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마리 드메이 박사는 “이 지침을 만든 것은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의 질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D 섭취량을 제시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비타민D는 물이 아닌 지방에 녹는 지용성이어서 필요량보다 많이 섭취하면 그대로 몸속에 쌓일 수 있다.그렇게 되면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져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이 지침은 그러나 과다 복용 시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다만 연구진은 비타민D를 과다 섭취할 경우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져 메스꺼움이나 신장 손상,심장 문제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지침은 미국 내분비학회가 발행하는‘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CEM) 8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논문 정보
https://doi.org/10.1210/clinem/dgae290
Vitamin D for the Prevention of Disease: An Endocrine Society Clinical Practice Guid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