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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SK하닉 12.5억·SK㈜ 17.5억 받아

[서울=뉴시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6일 "SK는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며 "생명과학부터 인공지능(AI)까지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사진=최태원 링크드인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와 SK㈜에서 총 3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SK하이닉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 12억5000만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 측은 "올해 회장직과 리더십,전문성,mlb 배팅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연봉을 지난해와 동일한 25억원으로 결정하고 12분의1인 약 2억800만원씩을 매달 지급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최 회장은 SK㈜에서 급여 17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SK㈜ 측은 "본급을 총 35억원으로 결정하고 매월 약 2억9200만원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의 박정호 부회장은 상반기에 24억3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이 중 급여는 11억5000만원,상여금은 12억700만원,mlb 배팅기타 근로소득은 7800만원이다.

SK하이닉스 측은 박 부회장의 보수 지급과 관련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메모리 기술 및 시장 경쟁력 확보로 기업가치를 2배 높인 점을 감안했다"고 전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도 올 상반기에 급여 7억원,mlb 배팅상여금 5억7500만원,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 총 12억7800만원 보수를 받았다.수익성 중심 경영활동으로 다운턴에서 벗어나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이 보수 책정에 반영됐다.

박성욱 경영자문위원은 급여 4억8000만원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13억900만원을 포함해 117억8천900만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SK㈜에서는 미주대외협력 총괄을 맡았던 유정준 부회장이 SK온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상반기에 166억500만원 등 총 183억6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 조대식 부회장 27억8200만원,장용호 사장 20억2700만원,장동현 부회장 13억13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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