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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미래신산업 육성 등 노력 결실 평가
“더 낮은 자세로,전북 경제 도약 열정 쏟겠다”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도전하면 결국 성공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도전경성(挑戰竟成)’을 언급하며 줄곧‘도전’을 강조해 온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1위에 올라섰다.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전북도지사로 입성한 후 2년여 만이다.
1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 평가(6월)에서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
김 지사는 6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60.5%를 기록,에슬롯미17개 광역 단체장 중 1위를 차지했다.평가수치에서 60%를 상회한 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했다.이번 긍정평가는 지난달(5월 기준,에슬롯미57.0%) 대비 3.5%p 상승한 수치다.
뒤를 이어 2위 김영록 전남지사(56.1%),3위 김동연 경기지사(54.8%),에슬롯미4위 이철우 경북지사(52.6%),에슬롯미5위 김태흠 충남지사(50.6%)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잼버리 사태’로 5위까지 내려갔던 김 지사의 평가수치는 그해 말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했다.올 초에는 3위 그룹에 올라섰고 지난달에는 2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배경에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미래 신산업 육성,스마트팩토리 확산,특별자치도 출범 등 굵직굵직한 성과들이 있다.아울러 지속적인 도전 정신과 강한 추진력도 한 몫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자치도 한 관계자는 “이날 김 지사가‘절대 자만하지 않고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챙기면서 낙후한 지역경제의 체질을 확 바꿔놓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뜻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도민의 평가 앞에서는 늘 겸손해진다.지금은 민생 살리기가 도정 최우선 목표인 만큼 더 낮은 자세에서 유능하게 도정을 챙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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