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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휴진 찬반을 묻는 투표 결과를 오늘(9일) 오후 2시에 발표합니다.
지난 4일 오후 5시에 시작해 전날 자정에 마감한 의협의 휴업 찬반 투표는 54.8%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의협은 오늘 의협회관에서 의대교수,맨체스터시티 첼시봉직의,맨체스터시티 첼시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리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 전까지는 투표 결과를 공표하지 않을 계획이지만,맨체스터시티 첼시일찌감치 집단행동 개시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고 있어 가결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의협은 오는 20일 정도를 집단휴진 시작일로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은 서울의대 교수들이 집단 휴진일로 잡은 17일과 같은 주입니다.
심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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