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드컵 응원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신청·발급 및 국가 간 교환 등 전산 일괄 처리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은‘원스톱 원산지관리 시스템’(One-stop Origin Management System,대구 월드컵 응원이하 OOMS)에 대한 발명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OOMS는 원산지 결정부터 원산지증명서 신청·발급 및 국가 간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까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위한 원산지관리 업무를 전산으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관세청은 지난해부터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OOMS 해외 보급 및 FTA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 내용은 지난 6월 4일‘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공동선언에 채택된 바 있다.
관세청은 아프리카 국가에 이어 동남아·중남미 국가로 OOMS 보급을 확대하고,대구 월드컵 응원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FTA 역량 강화 사업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OOMS의 독자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제 FTA 행정의 디지털화와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OOMS를 전 세계에 적극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