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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 건설사를 상대로 백억 원대 불법 대출을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사장 A 씨 등 새마을금고 관계자 4명을 새마을금고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르브론 제임스 통계건설사 관계자 B 씨 등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A 씨 등은 2021부터 2022년까지 B 씨 측에 동일인 대출 한도를 초과해 100억 원 상당의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대출 과정에서 토지의 실매수가보다 높은 가격의 매수가를 써 놓은 이른바 '업 계약서'를 첨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새마을금고 감사팀은 자체 감사를 통해 해당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부당한 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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