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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기준 시군구별 소멸위험지역 현황 (사진,2018 월드컵 독일한국고용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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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멸위험’지수가 더 악화된 걸로 나타났습니다.오늘(1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를 보면 지난 3월 기준 제주의 소멸위험 지수는 0.590이었습니다.
전국 평균 0.615보다도 낮았습니다.지난해 0.645보다 더 떨어졌습니다.제주의 소멸위험 지수는 전국 17개 시·도 중 10번째로 낮았습니다.
소멸위험 지수는 20~39세 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값입니다.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진입단계,2018 월드컵 독일0.2 미만이면 소멸고위험단계로 구분됩니다.
17개 시·도 중 소멸위험지역은 부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강원 전북 등 8개로 나타났습니다.특히 부산은 광역시 중 최초로 소멸위험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소멸위험지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저출생 대책과 마찬가지로 지방소멸 대책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봤습니다.
또 현행 지방소멸위험 지수를 대체할 새로운 지표의 개발도 시급하다면서 여기에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떤 요소가 갖추어져야 하는지도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