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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놓고 큰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경영계와 노동계가 각각 2차 수정안을 제시했지만,여전히 차이가 커서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영계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40원 올린 시간당 9,900원을 2차 수정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1,290원 올린 11,우스터소스 활용150원을 냈습니다.
양측의 내년 최저임금 제시안 차액은 최초 요구 당시 2,우스터소스 활용740원에서 현재 1,우스터소스 활용250원까지 줄기는 했지만,여전히 차이가 큰 상황입니다.
앞서 경영계는 지난 9차 전원회의에서 최초 제시안으로 '동결'을 요구했고,1차 수정안으로는 10원 인상을 제시했습니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27.8% 올린 12,600원을 최초 제시안으로 내놨다가 1차 수정안으로 11,200원으로 올릴 것을 제안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법정시한은 이미 지난달 27일로 끝난 상태로,다음 달 5일 고시를 위한 실질적인 마지노선은 다음 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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