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좌우할 경합주 7곳 중 6곳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거나 동률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일 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던 곳입니다.초접전이 예상되면서,아시아계의 표심이 대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로 꼽히는 7개 주,이 중 6곳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거나 같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현지시간 14일 공개됐습니다.
7개 주 전체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48%,로또 451회트럼프 전 대통령이 47%를 기록했는데,주별로 따져보면 해리스가 애리조나,미시간,로또 451회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로또 451회위스콘신 등 5개 주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조지아주에서는 동률을 기록했고,네바다에서만 트럼프 지지율이 높게 나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이던 지난 5월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우세를 보였던 지역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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