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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해제된 지 하루 만에 10대 여성에게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김재은 판사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보호관찰과 40시간의 스토킹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채팅 어플리케이션에서 알게 된 10대 여성 B씨가 원치 않는데도 13차례에 걸쳐 연락해 공포심을 야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송금 내용에 자신의 이름이 표시되게 해 돈을 보내고,2024년 4월 27일 K리그2 경기일정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사진을 메신저로 전송하기도 했다.
A씨는 앞서 B씨에 대해 받은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끝난 지 하루 만에 이 같은 범행을 또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11월에도 같은 범죄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100만 원을 공탁했지만 피해자 측이 수령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한 점,2024년 4월 27일 K리그2 경기일정범행 동기와 경위,2024년 4월 27일 K리그2 경기일정수단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