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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카타르 월드컵 황희찬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카타르 월드컵 황희찬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이 중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콘셉트,카타르 월드컵 황희찬프로토타입,카타르 월드컵 황희찬출시 전 제품 디자인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현대차는 올해 초 CES 2024에서 최초로 선보인 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DICE(Digital Curated Experience)와 SPACE(Spatial Curated Experience)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DICE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자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로 차별화된 AI(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DICE는 현대차 고유의 수직 아치형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개방감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섬세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