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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씨는 지난 12일 오전 홍콩 방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2번 게이트로 들어갔다.당시 게이트에는 변우석을 보기 위한 팬과 취재진 등 인파가 몰렸다.변 씨가 들어간 뒤 사설 경호 업체 직원들이 약 10분간 이 문을 닫았다.경호 업체 직원은 “변우석이 이따 와서 들어가면 게이트를 막을 것이다.막는 시간은 10분이다”라며 “기자들 포함,플래시 포커아무도 못 들어간다.알겠냐”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호원이 승객들에게 플래시를 쏘는 모습도 포착됐다.일부 경호원들이 변우석을 지켜보던 일반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비춘 것이다.
이어 변 씨가 4층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서편)로 입장하자 직원들은 에스컬레이터 입구를 차단했다.직원들은 법적 근거 없이 이 통로를 막아선 채 탑승객들의 여권·탑승권을 검사했다.인천공항은 해당 행위에 대해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과잉 경호 논란이 거세게 일면서 이 사건은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제소된 상태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의견문을 내고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공항 이용객 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