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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피해를 당한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1억원을 기부했다.
‘6·25 참전용사의 딸’로 잘 알려진 이씨는 그간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2015년‘북한 목함 지뢰 도발’로 부상한 군인,프로야구 등록 말소2016년 6·25 참전용사 자녀,프로야구 등록 말소2017년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순직한 군인의 자녀 등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3월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지원에 1억원을 쾌척했고,프로야구 등록 말소같은 해 6월엔 육군부사관발전기금재단에 성금 1억원을 냈다.지난 6월엔 호국의 달을 맞아 천안함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씨가 이번에 1억원을 기부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2018년 대법원에서 일본 기업을 상대로 승소한 징용 피해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제3자 변제 방식으로 배상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해오고 있다.
이씨는 향후에도 계속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돕겠다는 의사를 재단 측에 전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