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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본사 이전 등 15건 당면 핵심 현안 해결 방안 논의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5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당정협의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한화 지역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한화 지역지역 국회의원 등 35명이 참석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15건의 현안을 논의한다.
시는 ▲ 남부권 혁신성장거점 도약 ▲ 지역경쟁력 강화 ▲ 시민행복도시 조성 등 4개 분야 15개 당면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설명한다.
시는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 도시철도 사상∼하단 건설 ▲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실증 ▲ 사직야구장 재건축 ▲ 글로컬대학30 육성 ▲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 수영만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등 국가 재정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박 시장은 "초저출산,한화 지역경제성장률 저하,격차 문제 심화 등으로 지역과 국가의 성장 한계에 직면한 지금 부산은 그 어느 때보다 혁신의 페달을 힘차게 밟아야 한다"며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산업은행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제도적 기반인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면 부산은 세계 유수의 글로벌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