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에너지 저장장치(ESS) 부품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가 공모가를 희망 공모 밴드(2만~2만3500원)를 초과한 3만원에 확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한중엔시에스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부품 전문기업으로,오너 야구냉각수를 통해 효율적인 열 관리가 가능한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 부품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삼성SDI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차세대 제품 개발을 통해 신규 매출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725.9대 1을 기록했다.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2078개사가 참여했으며,이중 99.04% 이상이 희망 공모 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엔시에스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12.66%다.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은 전체 주식수의 29.22%(확약 미반영)다.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는 “코스닥 이전 상장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서‘변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라는 창업 초심을 가지고 투명한 경영과 혁신적인 미래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주주들께는 더 큰 가치를,오너 야구임직원들에게는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는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중엔시에스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24일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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