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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전자를 태우지 않은 완전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가 일반 도로의 일부 구간을 달리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국내 첫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 한 대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가운데 3.2㎞ 순환 구간에서 달릴 수 있도록 운행을 임시 허가했습니다.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인 GV80에 자율주행시스템과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핵심 센서 라이다 등이 부착된 자율주행차는 운전자 없이 최고 50㎞/h으로 달릴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그동안 임시 운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는 최고속도 10㎞/h의 저속에서만 달리는 차량이나 청소차를 비롯한 특수목적 차량 등으로 제한됐습니다.
이번 실증 차량은 비상 자동제동 등 안전 기능과 차량 안팎에 비상정지 버튼을 갖췄고,4월 프리미어리그경기 화성시 자율주행 전용 실험도시에서 도심 내 무인 자율주행을 위한 안전 요건 확인을 마쳤습니다.
다만 국토부는 더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자율주행 가능 구역 안에서 단계적 검증 절차를 도입했습니다.
1단계 시험자율주행 두 달은 시험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로,4월 프리미어리그2단계 두 달은 시험운전자가 조수석에 앉는 대신 비상조치를 위한 원격관제·제어,4월 프리미어리그차량 외부 관리 인원을 배치한 상태로 각각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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